밥을 반 공기로 줄이고 빵도 끊었는데 체중계 숫자가꼼짝도 안 했던 경험, 한 번쯤 있지 않으신가요. 저도 그랬습니다.탄수화물을 더 줄여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에, 문제는 탄수화물의 양이 아니라종류였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.미국과 유럽 의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파이버 맥싱,즉 식이섬유를 하루 최대치에 가깝게 채우는 식이 전략이 그 해답이었습니다.탄수화물을 끊는 게 아니라 바꾸는 것, 혈당 관리의 핵심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 저는 흰쌀밥부터 줄였습니다.처음 며칠은 효과가 있는 것 같았지만, 결국 배고픔을 못 이기고 간식을 찾게 됐습니다.제 경험상 이건 의지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.우리 몸이 허기를 호르몬으로 조절하기 때문입니다.정제된 탄수화물이나 액상과당을 섭취하면혈당 스파이크(blood glucose s..
식사량을 열심히 줄였는데 체중계 숫자가 꿈쩍도 안 했던 경험, 혹시 있으신가요?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. 덜 먹으면 당연히 빠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,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. 그 이유가 글리코겐이라는 물질 때문이었다는 걸 알게 된 후,다이어트를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.살이 안 빠지는 진짜 이유, 글리코겐의 정체적게 먹고 있는데 왜 체중이 줄지 않는 걸까요?많은 분들이 이 질문을 반복하면서 의지력 탓을 하거나, 체질 탓을 합니다.저도 꽤 오랫동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.핵심은 글리코겐(glycogen)에 있습니다. 글리코겐이란간과 근육에 포도당 형태로 저장된 단기 에너지 저장 물질입니다.쉽게 말해 우리 몸의 비상금 같은 존재입니다. 세계적인 비만 전문가 제이슨 펑은그의 저서 비만 코드에서 글리코겐을..